헐리웃 힐스에서 견인된 유명 가수 D4vd 소유 테슬라 차량 트렁크에서 올해 15살 소녀 셀레스트 리바스가 숨진채로 발견된 가운데 살해범이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A카운티 검시국은 지난 8일 D4vd 소유 테슬라 차량 트렁크에서 숨진채 발견된 리바스의 시신은 심하게 부패돼 1차 부검에서 사망 원인을 확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가 부검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 장소는 리바스의 시신이 발견된 테슬라 트렁크로 기록됐고 수사 당국은 살인 사건으로 조사중이다.
사망 선고일은 시신이 발견된 지난 8일로 기록됐지만 실제 사망 시점은 보다 이전일 가능성이 크다.
추가 부검을 통한 사망 원인 확정은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
관건은 테슬라 차량 카메라에 사망 당시 상황이 기록됐나 하는 것이다.
수사 당국은 이 테슬라 차량이 차량 외부와 내부에 있는 카메라들을 통해 자동으로 녹화하는 ‘센트리 모드(Sentry Mode)’로 되어 있었는지에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한편, 수사 당국은 지난 18일 D4vd가 머물고 있던 집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남은 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한 D4vd측은 이 사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