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카운티 남동부 미국과 멕시코 국경 인근에서 마약을 밀반입하려던 일당이 체포됐다.
연방 세관국경보호국 CBP에 따르면 지난 28일 정오쯤 샌디에고 카운티 남동부 미국과 멕시코 국경 인근 블러바드(Boulevard)지역에서 남성 1명이 국경 장벽을 넘었다.
이 남성은 북쪽으로 이동하다 대기하고 있던 다목적 오프로더 차량 UTV에 타고주얼 밸리 로드(Jewel Valley Road)를 따라 이동했다.
연방 세관국경보호국은 이 차량을 멈춰세운 뒤 마약 탐지견을 투입하는 등 조사에 나섰다.
수색 결과 UTV 예비 타이어 내부에 포장된 물건 51개가 발견됐다.
이는 메스엠페타민으로 확인됐으며 총 52.36파운드였다.
연방 세관국경보호국은 즉시 메스암페타민과 차량을 압수하고 운전자를 포함한 2명을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