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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펑크로 멈춘 보석상 주인, 20만불 상당 강도 피해

LA다운타운에서 보석상을 운영하는 주인이 우드랜드 힐스 지역에서 타이어 펑크로 차를 멈춘 사이 무장 강도들에게 20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빼앗겼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어젯밤(6일) 9시쯤 벤추라 블러바드에서 발생했다.

피해자(Ali Sedaghat)는 인근 멕시칸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차량에 탑승했는데, 불과 100피트 정도 이동한 뒤 타이어 펑크를 발견하고 갓길에 차를 세웠다.

그가 차를 세운 순간, 어두운 옷을 입고 스키 마스크를 쓴 남성 두 명이 차량으로 다가와 차량 안 보석이 든 가방을 강탈해 달아났다.

피해자는 괴한 중 한 명이 흉기를 들고 자신을 위협했다고 전했다.

피해자는 강도들이 자신을 표적으로 삼아 고의로 타이어를 훼손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영상에는 경찰이 왼쪽 앞 타이어가 손상된 차량을 조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오래된 검은색 미니밴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