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치안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안전한지에 대한 의문이 커진다.
이런 가운데 북가주 산타로사(Santa Rosa)와 남가주 어바인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14위와 17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개인 재정 정보 사이트 월렛 허브(WalletHub)가 전국 182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거와 커뮤니티 안전, 자연재해 위험(Natural Disaster Risk), 재정적 안전(Financial Safety) 등 3가지 부문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산타로사는 100점 만점에 66.43점을 받아 14위로 기록됐다.
어바인은 66.05점을 받아 17위에 랭크됐다.
특히, 어바인은 주거와 커뮤니티 안전 부문만 놓고 봤을 때 6위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LA는 44.69점으로 하위에 랭크됐다.
LA의 경우 주거와 커뮤니티 안전 부문 150위, 자연재해 위험 150위, 재정적 안전 163위로 주민들이 버거운 일상을 살고 있음을 뒷받침했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로드아일랜드주의 워릭(Warwickri)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