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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사우스LA 총격 불체자가 검거 도중 도주해 발생 .. 연방 요원 1명 부상

오늘(21일) 아침 사우스 LA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US 마샬 서비스 소속 요원 1명과 용의자 1명이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루이스 알라니스 공보관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아침 8시 50분쯤 400블락 이스트 20가에서 발생했다.

연방 국토안보부는 과거 구금 상태에서 도주했던 불법체류자를 체포하려다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차량 검문 과정에서 용의자가 체포를 피하려다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연방 국토안보부 트리샤 맥러플린 차관보는 이민 당국 요원들이 US마샬 서비스의 지원을 받아 차량 검문을 했다고 밝혔다.

이때 용의자가 그대로 차량을 몰아 연방 이민 당국 소속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하려 했고 공공 안전과 요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사격이 이뤄졌다고 맥러플린 차관보는 덧붙였다.

총탄에 US마샬 서비스 요원은 손, 용의자는 팔꿈치에 각각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LAPD는 사건 발생 이후 현장 교통 정리를 위해 경찰들이 투입됐지만 연방 요원들의 작전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