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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팬 열기 고조…밀레니얼 세대, 연간 2천 달러 지출

LA다저스가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저스 블루’로 단장하고 있다.

앨라이 뱅크(Ally Bank)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가 스포츠 응원에 가장 많은 돈을 쓰는 세대로, 연평균 지출액이 2천 달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는 약 1천5백 달러를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또 남녀 간 응원 방식의 차이도 분석했다. 

여성은 친구들과의 응원 파티를 선호하는 반면, 남성은 직접 경기장을 찾는 경향이 높아 지출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항목은 경기 티켓과 음식·음료였으며, 이어 팀 의류와 원정 여행 경비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