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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퍼레이드날 ‘가을 날씨’…구름 많고 선선한 기온 예상

월드시리즈 2연패를 축하하는 다저스의 우승 퍼레이드가 열리는 오늘(3일), 남가주에는 선선하고 구름 낀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퍼레이드가 시작되는 오늘 오전 11시 무렵 LA 기온은 60도대 후반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오전 9시 다저스타디움이 문을 여는 시점에는 60도 초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오후 들어서도 70도대 초반 수준의 선선한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퍼레이드 관람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자리를 잡을 계획이라면 따뜻하게 챙겨 입는 것이 권고된다.

하늘은 다소 흐리지만 오후에는 간간이 햇살이 비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어제(2일)부터 이어진 구름층이 오늘 오전까지 남가주 상공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고기압이 물러가고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이번 주 내내 서서히 기온이 내려가는 ‘쿨링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해양층이 더 깊어지면서 이번주엔 안개 낀 아침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