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남가주 오늘 폭염! 일부 지역 100도대 기록

남가주 일대 오늘(5일) 어제(4일)보다 기온이 더 오르며 앞으로 며칠간 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일부 밸리와 산악지역은 예년 기온을 크게 뛰어넘는 100도대 매우 뜨거운 날씨가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은 어제 오후부터 더워지기 시작해 점차 더 더워질 것으로 관측했다. 

뜨거운 대기가 이번주 거의 내내 밸리 내륙 지역에 남게 되며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 것으로 국립기상청은 밝혔다.

특히 이번주엔 오늘과 내일(6일) 가장 더울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사막 지역은 98~108도 사이, 산악과 밸리 내륙 지역은 92~102도 낮 기온분포를 나타낸다.

해안가에 가까워질 수록 더위의 강도는 다소 약해지는데, 밤부터 아침까지 낮은 구름과 안개가 끼는데다 바다에서 육지 쪽으로 불어오는 바람으로 인해 그렇다는 설명이다.

LA한인타운은 오늘 낮 최고기온 80도로 예상된다. 

이번 더위는 오는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접어드는 즈음 식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