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패스트푸드 체인 칼스주니어(Carl’s Jr.)가 셧다운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달러 식사 특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가주 지역 프랜차이즈 운영사 ‘아카시 매니지먼트(Akash Management LLC)’가 주도하는 이번 행사는 LA와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벤추라 카운티 일부 매장에서 실시된다.
LA한인타운에서는 윌셔와 아이롤로 교차로(3500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10)에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대상은 연방 공무원, 군 가족, 그리고 SNAP 또는 EBT 카드 소지자로, 유효 신분증을 제시하면 어린이용 작은 키즈 햄버거, 프렌치 프라이, 음료 세트 메뉴를 1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아카시 매니지먼트의 아미르 시디키 CEO는 “우리 공동체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따뜻한 식사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이웃으로서의 책임”이라며 “셧다운이 끝날 때까지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