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권리 단체가 LA에서 이루어진 연방 정부의 이민 단속 작전을 언급하며 LA다저스에게 백악관의 초청을 거절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LA다저스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한 직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선수단을 백악관에 초청했다.
이런 가운데 전미 일용직 노동자 조직 네트워크는 남가주 전역에서 이민 단속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LA다저스가 백악관을 방문하는 전통을 깨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LA는 이민자, 일하는 가정 그리고 어린 시절 미국에 건너온 미등록 주민들이 세운 도시라며 우승을 축하하면서도 우리 커뮤니티의 정의와 존엄, 사랑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LA다저스는 응원해 준 LA시와 함께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는 LA다저스 구단 소유 그룹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구금 시설을 운영하는 기업에 투자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온 조치이다.
전미 일용직 노동자 조직 네트워크는 또한 공개서한을 통해 LA다저스의 백악관 초청 거부를 촉구하는 청원을 올렸으며, 현재 4,300명 이상이 청원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