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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이번 주말 따뜻한 날씨.. 다음주엔 비 올 수도

다음주 후반쯤 폭풍이 남가주로 이동하면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예보됐다.

LA는 이번 주에 쌀쌀한 날씨를 보였지만 오늘(6일)을 기점으로 다시 평균 수준의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후반쯤 남가주에 한 두 차례 폭풍이 찾아오면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다.

이번 폭풍으로 남가주에서 1~3인치의 강수량이 예상되지만, 아예 비가 내리지 않을 가능성도 약간 있다고 국립기상청은 밝혔다.

헨리 디카를로 기상학자는 이르면 다음주 수요일인 12일 저녁쯤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오는 13일과 14일은 비 내릴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말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다음 주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