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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남가주 폭풍..집중호우 절정은 언제?!

이번 주 중반 태평양에서 형성된 중강도 폭풍이 남가주로 접근하면서 13일 목요일 오전부터 밤사이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번 폭풍은 수요일인 내일(12일) 샌 루이스 오비스포와 산타바바라 지역에 먼저 영향을 준 뒤, 목요일 오전 벤추라와 LA카운티로 확산될 전망이다.

해안과 밸리 지역에는 1~2인치, 산악과 풋힐 지역에는 2~4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은 5인치까지 기록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비는 목요일 오전 늦게부터 밤사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홍수주의보가 발령될 가능성도 있다.

낙뢰와 돌풍, 우박을 동반한 푹풍우가 형성될 가능성도 관측됐다.

눈은 해발 8,000피트 이상에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폭풍은 금요일까지 이어지다 점차 약화될 전망이다.

주말에는 대체로 맑지만 서늘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