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월7일) 경찰의 총기회수 행사가 열린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Lynwood 지역에서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동안 돈을 주고 총기를 구입하는 Gun Buyback’ 행사를 갖는다.
이번 ‘Gun Buyback’ 행사는 총기를 갖고 있는 주민들에게 총기를 반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오늘 반납하는 총기에 대해서는 그 총기 종류가 무엇이건 출처를 묻지 않는다.
또 Gift Card를 통해서 총기 반납자에게 보상도 한다.
총기에 따라서 50달러에서 300달러까지 Gift Card가 지급되는데 현재 작동을 하지 않는 총기를 반납하는 경우에 50달러 Gift Card를 받을 수 있다.
작동하는 권총이나 소총, 산탄총(Shot Gun)을 반납하게 되면 150달러에 달하는 Gift Card가 주어지게 된다.
유령총, Ghost Gun 경우에는 200달러 Gift Card가 지급되고, 살상용 총기를 반납하면 최고액인 300달러 Gift Card를 받게 된다.
오늘 행사에 총기를 반납하기 위해 가져오는 사람들은 반드시 자신들 차량 트렁크에 실어서 현장으로 와야 한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총을 들고 걸어서 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반납할 총기들을 손에 쥐고 걸어서 오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트위터를 비롯해서 SNS와 온라인 등을 통해서 당부했다.
그리고 열차에서는 총기를 갖고 탑승하는 것이 금지되기 때문에 총기 반납을 위해 열차를 이용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오늘 ‘Gun Buyback’ 행사르 통해 수거되는 모든 총기들은 LA 카운티 셰리프국이 모아서 한꺼번에 파괴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최근에 LA 지역에서 ‘Gun Buyback’ 행사는 3월에 열렸는데 17개 살상용 총기와 15개 Ghost Gun을 비롯한 250개 다른 총기 등이 회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