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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이상 고온 꺾인다…이번 주 약한 비 예보

연초부터 이어졌던 남가주의 이례적인 겨울 고온 현상이 이번 주 들어 한풀 꺾일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따뜻한 날씨가 끝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주일 넘게 80도 안팎까지 올랐던 남가주 기온은 이번 주부터 점차 내려가, 밸리 지역은 70도 초반, 해안 지역은 60도 중·후반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저기압이 남가주로 접근하면서 오늘(20일)부터 평년 수준에 가까운 기온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일(21일) 밤부터 다음 날인 목요일 사이에는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강수량은 많지 않겠지만, 건조한 날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기온 하락이 산타아나 바람이 잦아들고 해상에서 불어오는 온화한 바닷바람(On-shore flow)이 발달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번 주말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따뜻한 날씨가 돌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