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워싱턴 DC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이 진행된 가운데 대한민국과 미국의 대진표가 정해졌다.
LA시간 오늘(5일) 오전 9시부터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에서 진행된 2026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에서 대한민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D 승자와 그룹 A에 속했다.
유럽 플레이오프 D 에는 덴마크와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가 포함되어 있다.
그룹 D속한 미국은 파라과이, 오스트레일리아, 유럽 플레이오프 C 승자와 맞붙게됐다.
유럽 플레이오프 C에는 터키와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코소보가 속했다.
그룹 F에 속한 일본은 네덜란드와 튀니지, 유럽 플레이오프 B와 한 조가 됐다.
유럽 플레이오프 B에는 스웨덴과 폴란드, 우크라이나, 알바니아 4개 국가가 속했다.
2002 한국/일본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로 복수의 국가에서 열리며 역대 가장 넓은 대륙을 아우르는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돼 치러지는 첫 월드컵이다.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 그리고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를 치러 챔피언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