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를 포함한 남가주 4개 카운티에 목재 연소를 금지하는 No-Burn’, 나무 태우기 금지령이 오늘(7일) 정오까지 유지된다.
남부해안대기관리국은 이번 경보가 LA,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카운티 대부분 지역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단, 고지대 사막과 코첼라 밸리는 제외된다.
남부해안대기관리국은 벽난로는 물론 실내외 모든 목재 연소 기구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나무 연소에서 발생하는 연기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초미세먼지가 폐 깊숙이 침투해 천식 발작, 호흡기 질환, 응급실 방문과 입원 증가 등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2025~26년 시즌 들어 일곱 번째 발령된 No Burn Day다.
나무 태우기 금지령은 오존 오염 가능성이 있는 9월~4월 말, 그리고 미세먼지 농도가 악화되는 11월~2월 사이에 주로 발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