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에서 유대인 겨냥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6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입은 가운데 LA도 혹시모를 사태에 대비해 치안을 강화하고 나섰다.
LAPD는 시드니에서 유대인을 겨냥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이후 성명을 통해 유대교 봉헌 축제 명절인 '하누카' 기념 행사 도중 발생한 시드니 총기난사 사건에 깊은 슬픔을 표한다고 밝혔다.
호주는 물론 LA에 있는 유대인 커뮤니티와 연대하는 것은 물론 무의미한 범행으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 가족을 포함한 모든 이들과 함께한다고 전했다.
특히, 현재는 LA에서 구체적인 위협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경계를 철저히 하며 모든 커뮤니티를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LAPD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LA전역에 있는 유대인 시설과 학교, 회당(Synagogue), 하누카 행사 현장에 추가 순찰 인력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상한 상황을 목격하거나 발견할 경우 즉시 911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베벌리힐스 경찰과 산타모니카시는 각각 오는 23일까지 유대교 시설 주변, 행사장 인근 순찰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도 성명을 통해 시드니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피해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히며 주요 시설에 대한 순찰 강화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또 하누카 행사에 참석하는 주민들은 가능하면 여럿이 함께 이동하고 특정 시설에 들어갈 때 주변 상황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출구가 어디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수상한 물건, 인물, 행동 등을 보면 즉시 신고하고 긴급 상황 시에는 911에 신고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