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LA카운티가 지난 1월 발생한 LA대형 산불로 인해 주거나 임대에 재정적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산불 여파로 렌트나 모기지 체납 위기에 처한 소규모 주거 시설 소유주와 주택 소유주들을 위한 것으로 자격 요건에 충족하는 주민들은 최대 만 5천 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양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카운티 소비자 비즈니스 보호국이 지난 1월 발생한 이튼과 팔리세이즈 산불로 주거나 임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긴급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은 산불로 심각한 재정 피해를 입게 된 주택 소유주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렌트비 체납으로 인한 세입자 퇴거를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신청 대상은 4채 이하 임대 유닛을 보유한 소규모 집주인 가운데 산불 여파로 세입자에게 렌트비를 받지 못한 채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입니다.
산불로 피해 입은 주택에서 대피해 현재 임대 주택에 거주하면서 렌트나 모기지 부담이 남아 있는 주택 소유주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특히 소규모 집주인과 재정 피해가 확인된 신청자가 우선 지원 대상입니다.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신청자는 최대 6개월치 렌트비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대 유닛 1채당 최대 지원 금액은 만 5천 달러입니다.
지원금은 체납된 렌트비뿐 아니라 산불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미지급 모기지나 기타 주거 비용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는 부동산 소유를 증명할 수 있는 공식 서류와 연방 국세청 IRS 기록, 임대 계약서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LA카운티 소비자 비즈니스 보호국은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산불 피해와 주거 비용 손실 간 연관성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세입자들은 직접 신청이 불가능하지만 긴급 상황으로 인해 렌트 체납이 발생한 경우
자격 요건을 검토한 뒤 관심 등록서(interest form)를 제출해
집주인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수 있습니다.
신청 마감일은 내년(2026년) 1월 23일 오후 4시 59분입니다.
지원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정보는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양민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