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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겨울 폭풍 대비 비상사태 선포.. 주민들 각별한 주의[리포트]

[앵커멘트]

CA주가 겨울 폭풍에 대비하기 위해 LA를 포함한 6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개빈 뉴섬 CA주 지사는 홍수와 산사태, 토사 유출 위험에 대비해 소방 장비와 구조 인력을 사전 배치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도로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정부 지침에 따라 행동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양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A 전역에서 강력한 겨울 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CA주정부가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LA와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샌디에고, 샤스타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대기의 강 현상으로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홍수와 산사태, 토사 유출, 하천·계곡의 급격한 수위 상승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에어포트와 브릿지, 라인, 팔리세이즈 그리고 이튼 산불을 포함한 산불 피해 지역은 산사태와 토사 유출 위험이 커진 상황입니다.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위험한 겨울 폭풍에 대비해 인력과 자원을 사전 배치하고, 비상 권한을 발동한 뒤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해 조기 대응하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예방을 위해 소방차 55대와 급류 구조 인력 10팀, 산불 대응 인력 5팀, 불도저 5대, 로더 4대, 헬리콥터 3대, 사고 관리팀 1개, 도시 수색·구조팀 1개, 그 외 300명 이상 인력이 투입됩니다.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CA주 재난 지원법에 따라 주 자원을 신속히 동원하고 지방정부를 지원하며 필요할 경우 CA주방위군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 CA주 교통국이 손상된 도로 복구를 위한 연방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승인합니다.

CA주정부는 주민들에게 지역과 주 비상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침수 도로 이용을 피하며 기상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CA 긴급 서비스국 홈페이지에서 하고,를 숙지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산불 피해 지역 인근에서는 산사태와 토사 유출 가능성에 대비해 뉴스나 공식 기관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필수 물품과 물, 약품, 중요 서류 등을 포함한 비상용 가방을 준비하는 것도 권고됩니다.

뿐만 아니라 가능한 한 도로 이용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실시간 도로 상황을 확인한 뒤 감속 운전하며 도로 위 고인 물이나 잔해를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급류하는 물 6인치만으로도 사람을 휩쓸 수 있고, 1피트가 넘으면 차량도 떠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침수된 도로를 발견하면 절대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강풍이나 폭우 발생 시 나무나 전신주 아래에 주차하지 말고 쓰러진 전선을 발견하면 최소 30피트 이상 떨어진 뒤 911 또는 전력 공급 회사에 신고해야 합니다.

고령층과 장애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양민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