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LA카운티가 소규모 비즈니스 업주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업가 아카데미 보조금과 창업 보조금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혜 자격이 있는 LA카운티 직할 구역 내 비즈니스 업주들은 최대 만 달러를 지원받게 됩니다.
양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카운티 경제기회국(Department of Economic Opportunity)이 창업을 시작하는 소규모 비즈니스 업주들을 돕기 위해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합니다.
이번 지원은 소규모 비즈니스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교육과 자금, 기술 등을 제공하는 이른바 소규모 비즈니스 모빌리티 자금(Small Business Mobility Fund)의 일환으로 창업 보조금과 기업가 아카데미 보조금으로 구성됩니다.
두 보조금 지원은 LA카운티에서 창업하려는 기업가와 소규모 비즈니스 업주들에게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창업 보조금은 LA카운티 직할 구역(unincorporated areas) 내 실제 상업 공간을 소유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비즈니스에 한해 제공됩니다.
사무실이나 웨어하우스 등 소매 목적이 아닌 상업 공간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업주들은 최대 5천 달러까지 지원받게 됩니다.
소매 상업 공간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경우 최대 만 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2025년) 1월 발생한 LA 대형 산불로 인해 이전해야 했거나 인접 지역에 위치한 비즈니스들은 우선 지원 대상입니다.
직원 수와 LA카운티가 만든 지도를 기준으로 실업률이 높은 지역에 있는 비즈니스들도 고려 대상에 포함됩니다.
창업 보조금은 건물 내부와 외관 보수, 간판 설치, 관련 건축 허가 비용 등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가 아카데미 보조금은 LA카운티 경제기회국의 기업가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기업가나 업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수혜 업주들은 최대 2천 달러를 지원받습니다.
켈리 로비앙코 LA카운티 경제기회국 국장은 경제기회국이 소규모와 마이크로 비즈니스의 성장과 번영을 돕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프로그램의 목적은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것을 돕고, 재능 있는 기업가들이 창업할 때 걸림돌이 되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데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경제기회국은 LA카운티 경제의 미래를 만들어갈 사람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업 보조금과 기업가 아카데미 보조금은 지역사회 돌봄과 경제 회복을 위해 조성한 케어 퍼스트 커뮤니티 투자 기금(Care First Community Investment) 약 50만 천 달러에서 충당됩니다.
보조금 신청은 다음 달(2월) 13일 밤 11시까지 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에는 비즈니스 위치와 사업 계획 등 관련 서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양민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