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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산타애나 강풍 이번주 지속…경보 연장

남가주 일부 지역에서 산타애나 강풍이 이번주 대부분 기간 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LA카운티 전역의 상당 지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가 최소한 오늘(12일) 오후 1시까지 연장됐다.

강풍주의보가 적용되는 지역에는 말리부와 퍼시픽 팰리세이즈, 산타모니카 산맥을 비롯해 샌퍼난도 밸리와 산타클라리타 밸리, 앤텔롭 밸리가 포함됐다.

해당 주의보는 당초 어제(11일)까지로 예정돼 있었지만, 어제 오후 기상 상황을 고려해 연장됐다.

오렌지카운티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오늘 오후 2시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으로 고정되지 않은 물건들이 날아갈 수 있고, 나뭇가지가 부러지거나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강풍으로 인해 대형 차량을 중심으로 운전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예상 풍속은 시속 25~35마일이며, 돌풍은 최대 시속 50마일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기온은 이번주 점차 상승해,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더위는 오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관측된다.

일부 밸리 지역에서는 최고 기온이 80도대에 이르러 최고기온 기록에 근접할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