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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뷰트너 LA시장 후보 딸 22살로 숨져

전 LA 통합교육구(LAUSD) 교육감이자 차기 LA 시장 선거에 출마한 오스틴 뷰트너 후보의 딸이  22살의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뷰트너 후보는 어제(21일) 성명을 통해 "우리 가족은 사랑하는 딸을 잃은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줄 것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2살 에밀리 뷰트너는 지난 1월 6일 숨졌다.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LMU)에 재학 중이던 그녀는 4남매 중 막내로 알려졌다.

LA 카운티 검시소는 현재 사인을 '보류(Deferred)' 상태로 분류했다.

이는 육안 부검만으로는 정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려워 독극물 검사나 정밀 조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음을 의미하며,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수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2026년 시장 선거에서 뷰트너와 경쟁 중인 캐런 배스 LA 시장은 "자식을 잃은 부모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뷰트너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오스틴 뷰트너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LAUSD 교육감을 역임하며 교사 파업과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이끌었다.

이번 비극적인 소식에 시 당국과 교육계 지도자들의 조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치열했던 시장 선거 정국도 잠시 멈추고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 추모식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