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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이자 10% 상한선은 재앙”

우리들의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신용카드 이자율'이 최근에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이자율 10% 상한제'를 두고 세계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카드사들이 돈을 너무 많이 번다며 서민들에게 너무나 큰 재정적인 부담이 된다면서 신용카드 이자율 10% 상한선 도입을 강력히 시사했는데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10% 상한선 도입 시 미국인들 약 80% 정도가 아예 신용거래를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그러면 레스토랑과 소매점, 여행사 등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 체이스를 이끌고 있는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신용카드 이자율 상한제 계획에 대해 "경제적 재앙이 될 것"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 중인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10% 이자율 상한선이 실제 도입될 경우, 미국인들의 거의 대부분인 약 80%가 신용카드 사용이나 대출 접근성을 잃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 제안이 실행되면 JP모건 같은 대형 은행은 어떻게든 살아남겠지만, 정작 가장 크게 타격을 받게 되는 곳들이 카드사가 아니라 레스토랑, 소매점, 여행사, 학교, 그리고 서민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자율이 낮아지면 은행들이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 대출 한도를 줄이거나 신용도가 낮은 계좌를 폐쇄할 것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1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올해 2026년 1월 20일부터 신용카드 이자율을 10%로 제한하겠다고 다시 한번 천명했다.

현재 미국의 평균 신용카드 이자율이 약 20%인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신용카드사 경영진 중에 친구도 많고 그들을 존중하지만, 그래도 카드사들이 돈을 너무 많이 벌고 있다며 이제 국민들에게 숨통을 틔워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용카드 이자 10% 상한제 정책 추진 의지를 굽히지 않은 것이다.

금융 전문가들은 이 신용카드 이자 10% 상한제가 시행될 경우 몇가지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우선적으로 신용 한도가 축소될 것이라는 예측으로 은행들이 손실을 우려해 카드 한도를 대폭 줄일 가능성이 높다.

요즘 많이 활성화된 혜택, Rewards도 감소될 것으로 보이는데 캐시백, 마일리지 등 기존 리워드 프로그램이 축소되거나 사라질 수있다.

결국 정규 은행 대출이 막히는 서민들 경우에는 규제가 더욱 적고 위험한 사채 시장으로 내몰리게 된다.

식당이나, 작은 소매점을 운영하는 수많은 자영업자들에게 신용카드는 결제 수단이자 중요한 단기 운영 자금 확보 수단이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의 경고대로 소비자들이 신용카드 사용에 제한을 받게 되면 당장 미국 내에서 외식 소비가 크게 위축될 수 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지출을 카드로 해결해 온 서민 가정에서는 '10% 이자' 속에 '카드 한도 축소'라는 더 큰 벽에 부딪힐 수도 있다.

특히 크레딧 점수를 관리하며 리워드 혜택을 누려온 소비자들에게는 신용카드 혜택 축소가 실질적인 손실로 다가올 가능성이 있어, 이번에 이자율 10% 상한선을 설정하는 정책의 실제 집행 여부와 그 법적 효력 발생 과정을 지켜보며 대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