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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레시·아마존 고 매장 폐쇄…캘리포니아 22곳 포함

아마존이 오프라인 식료품 매장 사업을 대폭 축소하며 아마존 프레시와 아마존 고(Amazon Go) 매장을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남가주 우드랜드 힐스에 첫 오프라인 식료품 매장을 연 지 6년 만에, 아마존 프레시와 아마존 고 모든 지점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다음달(2월) 전국 아마존 프레시 57곳과 아마존 고 15곳이 문을 닫는다.

캘리포니아에서는 LA와 노스 헐리우드, 엔시노 등을 포함해 22개 매장이 영향을 받는다.

다만 아마존은 다수 지역에서 당일 배송 등 온라인 식료품 주문 서비스는 계속 운영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또 일부 매장을 홀푸드(Whole Foods)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지난 2017년 137억 달러에 홀푸드를 인수했으며, 향후 수년간 100개 이상의 신규 홀푸드 매장 오픈을 추진 중이다.

아마존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긍정적인 신호는 있었지만 대규모 확장에 필요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수익 모델을 아직 만들지 못했다”며 “신중한 평가 끝에 매장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마존 고 매장은 계산대를 거치지 않고 결제할 수 있는 ‘Just Walk Out’ 기술로 주목받았는데, 이 기술은 현재 360곳 이상의 외부 매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고 아마존은 전했다.

한편, 아마존은 기존 홀푸드 외에도 간편식과 커피 중심의 소형 매장 모델인 ‘Whole Foods Daily Shop’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