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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웨이모, 주차 차량 연쇄 추돌

LA 에코팍 지역에서 웨이모(Waymo)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주차된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제(27일) CBS LA와 FOX11 등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일요일 오전 11시쯤 다저 스타디움 인근 빈 스컬리 애비뉴 주변, 1200 블럭 라일락 플레이스에서 발생했다.

인근 CCTV 영상에는 웨이모 밴(Zeekr 모델)이 갑자기 도로 왼쪽으로 벗어나 수풀 쪽으로 돌진한 뒤 표지판을 들이받고, 다시 도로로 급하게 진입하면서 주차된 차량들을 잇따라 추돌한 뒤 멈춰서는 장면이 담겼다.

웨이모 측은 CBS LA에 “해당 차량은 자율주행 상태가 아니라 사람이 직접 운전 중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차량에는 웨이모 측 자율주행 관련 직원 외에는 탑승자가 없었고, 운전자는 스스로 차량에서 내렸으며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로 몇 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피해 차량 소유자 중 한 명은 자신의 차량이 파손됐을 뿐 아니라, 집으로 들어가던 자신과 어머니도 거의 치일 뻔했다고 전했다.

웨이모는 운전자가 외부 협력업체 소속 직원으로 확인됐고 조사 기간 동안 다른 차량 운전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웨이모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