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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맞아?!” LA 주말까지 낮엔 한여름 같은 폭염

남가주에 이례적인 겨울 고온 현상이 찾아오면서 오늘(30일)과 내일(31일) 일부 지역 기온이 한여름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당국은 이번 ‘겨울 온난화’ 영향으로 일부 지역 낮 최고기온이 80도 중후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보했다.

LA와 오렌지카운티는 오늘 낮 최고 85도, 최저 5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일도 비슷한 기온이 이어질 전망이다.

밸리 지역과 인랜드 엠파이어는 오늘 최고 88도까지 오를 수 있어 기록 경신 가능성이 제기됐고, 특히 일부 밸리 지역은 내일 90도에 근접할 것으로 예보됐다.

해변 지역은 대체로 쾌청한 날씨 속에 오늘 최고 75도, 최저 51도 수준으로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악 지역은 오늘 최고 58도, 최저 28도 수준이며 주말 동안 60도 안팎의 기온이 예상된다.

사막 지역은 주말까지 최고 60도 후반에서 70도 초반을 유지할 전망이며, 팜스프링스는 80도 초반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지만 아침∙저녁으로는 50도대로, 일교차가 약 30도 가량 커지는 만큼 주민들은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다음주 월요일 다소 내려가지만, 다음 주 다시 한 차례 기온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당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