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8일 집권 자민당의 압승이 확실해진 상황에서 책임 있는 적극재정을 강력하게 추진할 의사를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8일 자민당의 중의원 의석465석 가운데 단독 과반 확보가 확실해진 상황에서 NHK의 취재에 응해 제가 꼭 심판받고 싶었던 것은 경제 재정 정책을 크게 전환하는 책임있는 적극 재정이라며 특히 위기관리 투자와 성장 투자를 확실히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민당 공약에도 '적극 재정'이 들어가 있다.
그는 조만간 출범될 2차 다카이치 내각의 각료진과 관련해서는 지금 각료들은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정말 열심히 일하고 결과를 내고 있는 만큼 바꾸려는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연립 여당인 일본유신회가 각료 후보를 낸다면 생각해볼 문제일 것 이라고 덧붙였다.
다카이치 총리는 식료품 소비세율 감세 관련 공약과 관련해서는 논의를 가속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으로 중의원은 여당이 압도적인 다수석을 차지했지만 참의원은 여전히 여소야대인 상황인 데 대해 야당이 동의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은 협력해주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압승이 예상되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뒤 자민당 본부로 이동해 당직자들과 시간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