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수피리어 법원이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학생에 대한 사건 2건을 병합했다.
리사 R. 자스콜(Lisa R. Jaskol) LA 수피리어 법원 판사는 지난 9일 월요일 피고인 LA 통합교육구(LAUSD)가 제기한 소송 2건의 병합 요청을 승인했다.
두 소송 모두 지난 2022년 9월 13일 헐리웃 소재의 번스타인 고등학교(Bernstein High School) 화장실에서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15살 멜라니 라모스(Melanie Ramos)에 대한 것이다.
멜라니의 모친 엘레나 페리즈(Elena Perez)와 친구 H.W.는 각각 지난 2022년 12월과 2023년 10월 LA 통합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엘레나는 번스타인 고등학교 관계자들이 교내 마약 사용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있었지만 조치를 취하지 않아 멜라니가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LA 통합교육구 측 변호인단은 사건 당시 해당 고등학교 화장실에서 멜라니가 마약을 복용한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의 사망을 방관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통합된 사건은 어제(11일) 토니 L. 리처드슨(Tony L. Richardson) 판사에게 넘겨져 오는 7월 20일 공판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