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정신질환 노숙자들의 치료 및 주거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CARE 프로그램에 2억9천1백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또 LA, 오렌지, 샌프란시스코, 산타클라라 카운티 등 CA주 내 카운티 10곳에서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한 추가 지원이 예상됩니다.
양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A주에서 정신질환으로 노숙에 직면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와 주거공간 제공 등 추가적인 지원을 했습니다.
개빈 뉴섬 CA주지사실에 따르면 CA주는 약 15년만에 처음으로 노숙자 수가 9%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뉴섬 주지사는 정신질환을 가진노숙자에 대한 치료 및 주거제공을 도와주는 CARE 프로그램에 2억9천1백만 달러를 추가로 보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신질환 치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은 치료를 받은 환자들보다 노숙자가 될 확률이 10배 높으며, 수감될 확률이 16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CARE 프로그램은 정신분열증을 포함한 여러 정신질환을 가진 노숙자들을 회복시키기 위해 치료와 주거공간을 제공해준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정신질환 환자 본인, 가족, 또는 정신과 전문의 (mental health professional)가 법원에 청원을 한 다음 승인이 되면 해당 프로그램에서 의료진 제공 등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CA주 8개 카운티에서 실시됐으며, 지난 2024년 12월 주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이 기간동안 CA주 내 법원에는 청원 3,800개 이상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알라메다, 나파, 산타바바라 등 10개 카운티에서 CARE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실시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가 부족했던 카운티들은 LA, 오렌지, 샌프란시스코,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등 10곳이 있었으며, 해당 카운티들에게 프로그램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ARE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알라메다 카운티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주거공간 제공 비영리단체인 베이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Bay Area Community Services)와 협업하며 정신질환이 있는 노숙자들에게 행동 건강 지원 (behavioral health support)과 영구적인 주거공간 제공을 했습니다.
또 추가적인 현장 서비스 지원, 약물 해독 및 음주 안정 서비스 지원 등 확대를 추진합니다.
CARE 프로그램 법안 제의에 따르면 64억 달러가 노숙자들의 치료 및 주거공간 제공을 위해 사용될 것이며, 22억 5천만 달러가 정신건강 및 약물 남용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CA 보건복지부에서 6,800여 개의 입원 치료 병상과 26,700개의 행동건강 외래 진료 시간을 지원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뉴섬 주지사는 지난 2일 LA를 포함한 카운티 4곳에 1억 3,180만 달러 지원을 하여 주거공간 443개로 이루어진 저소득층 주택 커뮤니티 8곳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CA주 내 20개 지역에 1억 5천9백만 달러 보조금을 지원해 기존 주거시설 유지 및 새로운 주거공간 제공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보조금은 2026-2027년 까지 총 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계획됐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양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