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의 LA 자택에 소총을 난사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용의자는 플로리다 올랜도 거주 35세 여성 이반나 리세트 오티즈((Ivanna Lisette Ortiz)로 확인됐으며, 보석금은 1,022만 5,000달러로 책정됐다.
LAPD는 지난 9일 오후 1시15분쯤, 베벌리힐스 인근 베벌리 크레스트 지역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조사 결과, 용의자는 AR-15 스타일의 소총을 사용했으며, 범행 직후 인근 셔먼옥스 갤러리아 쇼핑몰 주차장에서 30분 만에 검거됐다.
체포된 용의자는경찰은 오티즈가 범행 당시 흰색 테슬라 차량을 몰고 리한나의 자택 맞은편에 정차한 뒤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 항공 영상에는 주택 대문의 총탄 흔적과 출입을 통제하는 경찰의 통제선이 포착됐다.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사건 당시 리한나는 3살, 2살, 6개월 된 세 자녀와 함께 머물고 있엇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LAPD 강력범죄팀이 이번 사건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인 가운데, 용의자의 SNS 게시물이 주목받고 있다.
오티즈로 추정되는 페이스북 계정에는 리한나와 킴 카다시안, 카디 비 등 유명 인사들을 언급한 게시물이 다수 발견됐다.
지난해 2월, 오티즈는 리한나를 태그하며 "몰래 숨지 말고 내 앞에서 직접 말하라"는 글을 올렸고, 12월에도 "리한나와는 끝났다. 숨어있지 말고 나와라"는 등 집착성 게시물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