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3주연속 상승한 주의 모멘텀을 이어가듯 9월 마지막 날을 극적으로 강세로 마감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때 이후 무려 16년만에 가장 크게 폭등한 중국증시와 5% 가까이 초토화된 일본증시의 희비가 극명히 엇갈린 상황에서 개장내내 요동친 투자심리는 막판에 사자 쪽으로 기울었다.
약세로 출발한후 sell off mode와 혼조세를 넘나든 장은 마감바로 직전까지도 절제된 폭안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소폭 상승으로 반등했다.
DJ가 4일연속 오르고 NASDAQ과 S&P 500은 금요일 떨어졌던것을 복구한 가운데 중반이후 점차 거세졌던 매도세의 압박은 막판에 매수세가 증가하는 쪽으로 완전히 반전됐다.
한편 STLA는 다음달말 실적발표를 앞두고 미리 올해 총 전망을 낮추며 10주만에 최악의 날을 나타내 지난 3월 25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에서53%까지 초토화된 19개월 최저치를 찍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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