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역 개솔린 가격 상승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오늘(15일) 갤런당 3.5센트 오른 5달러 59.7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LA지역 개솔린 가격은 최근 25일 가운데 24일 상승하며 총 97.8센트 올랐다.
현재 가격은 1주 전보다 37.6센트, 한 달 전보다 98.5센트, 1년 전보다 93.7센트 높은 수준이다.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도 갤런당 2.8센트 오른 5달러 55.8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46일 연속 상승하며 총 1달러 31.5센트 올랐다.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도 갤런당 3달러 69.9센트로 상승하며 15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2월 말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개솔린 가격 상승세도 가속화됐다.
AAA는 가격 상승 완화를 위해 미 정부가 전략 비축유 1억7,200만 배럴을 4개월 동안 방출하기로 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총 4억 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