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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어, LA 타운홀서 "생활비 문제 해결" 강조

억만장자 사업가이자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 톰 스타이어(Tom Steyer)가 지난 14일 컬버시티에서 열린 타운홀 행사에 참석해 유권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스타이어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 완화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스타이어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캘리포니아에서 살기 어려울 정도로 생활비 부담이 커졌다"며 "주거비 뿐 아니라 의료비, 전기요금, 식료품 가격, 개솔린 가격 등 전반적인 생활비 문제가 이번 선거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참석자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권자 조슈아는 "내 기억에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늘 개빈 뉴섬이었다"며 "처음으로 새로운 후보들을 보게 된 것이 신선하다"고 말했다.

USC 학생 션 김은 "스타이어는 정치자금이나 특정 이입집단만을 대변하는 기존 정치인들과는 다른 인물"이라며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다시 목소리와 선택권을 돌려주려는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예비선거를 약 80일 앞두고 민주·공화 양당 후보들은 유권자 접촉을 늘리며 선거운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케이티 포터(Katie Porter), 에릭 스왈웰(Eric Swalwell) 연방 하원의원, 하비에르 베세라(Xavier Becerra) 전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 베티 이(Betty Yee) 전 주 재무감사관,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Antonio Villaraigosa) 전 LA 시장, 토니 서먼드(Tony Thurmond) 주 교육감, 맷 마한(Matt Mahan) 산호세 시장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공화당에서는 채드 비안코(Chad Bianco)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와 보수 성향 평론가 스티브 힐튼(Steve Hilton)이 주요 후보로 꼽힌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예비선거는 오는 6월 2일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