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개솔린 가격 상승세가 연일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OPIS)에 따르면, 오늘(17일) 기준 LA카운티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5달러 63.3센트로 전날보다 1.5센트 상승했다.
이는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LA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최근 27일 중 26일 동안 오르며, 한 달 사이 1달러 이상 급등했다.
현재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약 30센트, 1년 전보다도 약 1달러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오렌지카운티 역시 상승세가 이어지며 평균 가격이 전날보다 2.7센트 오른 5달러 59.8센트를 기록했고, 무려 48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도 갤런당 3달러 79센트로, 17일 연속 상승하며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스버디의 패트릭 드한 유류시장 분석 책임자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공급이 의미있게 재개되기 전까지 연료 가격 상승 압력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여름용 개솔린 전환 등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며, 향후 몇 주 동안 개솔린 가격은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