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개솔린 가격 급등세가 오늘(18일)도 계속됐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OPIS)에 따르면, 오늘 LA카운티 레귤러 등급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17일)보다 2.6센트 상승한 갤런당 5달러 65.9센트를 나타냈다.
이는 최근 28일 가운데 27일 상승한 것으로, 한 달 사이 무려 1달러 4센트 급등한 수치다.
현재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28센트 이상, 1년 전보다도 약 1달러 높은 수준이다.
오렌지카운티도 2.6센트 올라 갤런당 5달러 62.4센트를 기록하며 비슷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특히 오렌지카운티는 49일 연속 상승하며 한 달 반 동안 1달러 38센트 넘게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개솔린 가격 상승세가 크게 가속화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 역시 5.2센트 뛴 갤런당 3달러 84.2센트로, 약 1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가격은 18일 연속 상승하며 한 달 사이 86센트나 뛰었다.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개솔린 가격 상승 압력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