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대표 라이벌인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가 오늘(22일) 애너하임에서 프리웨이 시리즈의 막을 올린다.
LA다저스와 LA에인절스는 오늘 저녁 6시 7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3연전의 첫 경기를 치르며, 올 시즌 남가주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프리웨이 시리즈는 두 팀의 홈구장을 잇는 고속도로에서 이름을 딴 남가주 최대의 지역 라이벌전으로, 지난 1962년 첫 맞대결 이후 꾸준히 치열한 경쟁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다저스는 우완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선발로 내세운다.
글래스노우는 지난해 정규시즌 18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으며, 포스트시즌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LA에인절스는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인 우완 조지 클라센이 선발 등판한다.
클라센은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대부분의 시즌을 보내며 경험을 쌓았고, 이번 시범경기에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팀 전력에서는 LA다저스가 앞선다는 평가다.
LA다저스는 시범경기에서 리그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전력을 보이고 있는 반면, LA에인절스는 최근 두 시즌 연속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며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나머지 두 경기는 내일(23일)과 2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이어지며 LA다저스는 오는 26일 애리조나를 상대로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LA에인절스는 같은 날 휴스턴에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