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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합의 구걸하면서도 시간 끌어" 압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종전 협상에 신속히 나설 것을 촉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26일) 새벽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협상단을 향해 “이례적이고 이상하다”고 비판하며, 합의를 서두르라고 경고했다.

특히 그는 이란이 군사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상황이라며, “겉으로는 검토 중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너무 늦기 전에 진지하게 나서야 한다”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양국 간 종전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압박으로 해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며 이란에 최후통첩을 보낸 뒤, 에너지 인프라 공격을 5일간 유예한 바 있다. 

해당 유예 조치는 내일(27일) 종료된다.

다만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 진행 자체를 부인하고 있어 양측 간 입장 차는 여전히 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