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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이란 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시 열흘간 이란의 발전소 등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2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정부의 요청에 따라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미 동부시간 기준 4월 6일 저녁 8시까지 10일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 뉴스 매체와 다른 이들이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지만, 현재 대화가 진행 중이고 아주 잘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기존 닷새간의 유예 기간이 끝나기 하루 전, 추가로 시한을 연장한 것으로, 협상 국면을 유지하며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이란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27일까지 5일간 발전소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유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조건에 대한 입장 차가 큰 상황에서, 이번 연장이 실제 합의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한편, 미국은 협상과 별개로 군사 옵션도 계속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긴장감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