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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대낮 총격…유모차 속 생후 7개월 아기 숨져

뉴욕 번화가에서 대낮에 모터사이클을 이용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유모차에 타고 있던 생후 7개월 아기가 숨지는 참극이 벌어졌다.

뉴욕 경찰(NY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일 오후 1시 21분쯤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거리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남성 2명이 탄 모터사이클이 거리를 역주행하며 교차로에 접근한 뒤 뒷좌석에 있던 용의자가 최소 두 발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성인들과 유모차 여러 대가 있었으며, 총격에 맞은 아기가 희생됐다.

아기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약 25분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사건 직후 약 5블록 떨어진 곳에서 사고로 넘어져 있던 모터사이클을 발견했으며, 인상착의가 일치하는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 

나머지 공범 1명은 도주 중이며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제시카 티시 뉴욕 경찰청장은 피해 가족에 애도를 표하며, 공개된 CCTV 영상을 토대로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갱단 관련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