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A 곳곳에서 뺑소니 사고가 잇따르며 보행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9시 55분쯤 밸리 지역 위넷카(Winnetka)에서 보행자 사망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위넷카 애비뉴와 셔먼웨이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횡단보도 밖에서 길을 건너다 검은색 쉐보레 카마로 차량에 치인 뒤, 도로에 쓰러진 상태에서 뒤따르던 흰색 포드 트럭에 의해 한 차례 더 충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두 차량 모두 사고 직후 멈추지 않고 그대로 도주했다.
피해 남성은 출동한 LA소방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확보된 차량 부품 등을 토대로 용의 차량 추적에 나섰다.
한편, 사우스 LA에서도 보행자 사망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어제(11일) 밤 10시 50분쯤 맨체스터 애비뉴와 버들롱 애비뉴 교차로에서 34세 여성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검은색 세단 차량에 치였다.
가해 차량은 사고 후 그대로 도주했으며, 피해 여성은 사망했다.
경찰은 두 사건 모두와 관련해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또 뺑소니 사망 사고의 경우 용의자 검거로 이어지는 정보 제공자에게 최대 5만 달러의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