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이 북미 지역에서 매장 수백곳의 문을 닫는다.
모기업인 세븐앤아이 홀딩스(Seven & i Holdings)는 2026 회계연도 동안 북미 지역에서 총 645개 매장을 폐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부 매장은 도매 연료 판매점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다만 세븐일레븐은 동시에 내년(2027년) 2월까지 신규 매장 205곳을 추가로 개설하며 사업 확장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봄 기준 약 1만 3천여 개였던 북미 매장 수는 내년 3월쯤 약 1만2천여 개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최근 2년간 이어진 북미 시장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반영한 결과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폐점 대상 지역이나 매장 리스트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세븐일레븐 북미 사업부의 기업공개, IPO 계획도 연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당초 올해 말로 예정됐던 상장은 내년으로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