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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전기 모터사이클 뺑소니...81세 교사 중태

오렌지카운티 레이크포레스트 지역에서 전기 모터사이클 뺑소니 사고로 80대 교사가 중태에 빠지고 10대가 체포됐다.

사고는 지난 16일 오후 4시쯤, 엘토로 고등학교 인근 톨레도 웨이와 릿지 루트 드라이브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81세 에드 애쉬먼으로, 참전 용사이자 학교에서 대체 교사로 활동해 왔다.

애쉬먼은 길을 건너던 중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수사에 나선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레이크포레스트의 한 주택에서 수색영장을 집행해 14세 용의자를 체포했다.

수사당국은 사고 차량이 일반 전기 자전거가 아닌, 페달이 없고 출력이 750와트를 넘는 오프로드용 전기 모터사이클이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청소년 구금 시설에 수감된 상태이며, 뺑소니 혐의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혐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경찰은 "전기 모터사이클은 시속 28마일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며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이런 차량을 구매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피해자를 돕기 위한 온라인 모금도 진행 중이며, 사건 관련 제보는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으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