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 윌셔 경찰서가 최근 웨스트 LA에서 지프 랭글러 차량 신형 모델을 타겟으로 한 절도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절도범들은 몇 분 만에 차량을 부순 뒤 시동을 걸어 차를 몰고 달아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차량 내 GPS를 비활성화해 도난 차량을 추적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에 경찰은 해당 차량 소유주들에게 탑재된 보안 시스템이 우회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에만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GPS 추적 장치를 보이지 않는 곳에 추가로 설치하고 핸들과 브레이크 페달 잠금장치, 시동 제어 장치 등을 사용해 조치를 취하라고 밝혔다.
주차 시에는 조명이 밝고 CCTV가 설치된 안전한 곳에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의심스러운 활동을 목격한다면 즉시 LAPD 등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