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가 2028년 올림픽을 앞두고 주요 경기장과 팬존, 이동 동선 보행로 정비를 위해 약 950만 달러 예산을 승인했다.
LA시의회는 어제(21일) 만장일치로 약 530만 달러를 보도 보수와 공사 관리, 설계 지원, 컨설팅 비용 등에 배정했다.
또 약 400만 달러는 LA보존단(Los Angeles Conservation Corps) 등과 협력해 올림픽 주요 이동 경로와 핵심 지역의 파손된 보도를 집중적으로 수리하는 데 사용된다.
나머지 65만 달러는 인건비와 초과근무 수당 등에 투입된다.
이번 예산안은 유니세스 헤르난데스 시의원과 모니카 로드리게스 시의원이 지난달 27일 공동 발의했다.
로드리게스 시의원은 해당 예산 중 일부가 청년 대상 ‘인도 보수 프로그램’(Youth Sidewalk Repair Program) 확대에 활용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8살에서 26살 사이 청년들에게 유급 현장 경험과 교육, 건설 관련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로드리게스 시의원은 “시민들이 안전한 보도를 이용하기 위해 올림픽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며, 인프라 개선과 동시에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