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노 101번 프리웨이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 사고로 19세 남성이 숨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어제(25일) 새벽 1시 48분쯤 화이트 오크 애비뉴 인근 북쪽 방향 차선에서 시작됐다.
당시 1차선에 비상등을 켠 채 멈춰 있던 검은색 승용차가 도로 한가운데 장애물로 작용했고, 이 차량에서 내린 운전자가 이후 발생한 연쇄 추돌 사고로 사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약 10분 뒤 최소 4대 이상의 차량이 잇따라 충돌했으며, 한 남성이 차량 아래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LA소방국은 차량 잔해를 들어올려 피해자를 구조했지만,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망자는 19세 남성, 차즈 카스티요(Chaz Castillo)로 확인됐다.
CHP 레온 하인즈 경사는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면 가능한 오른쪽 갓길로 이동해야 하며, 이동이 불가능할 경우 차 안에서 안전벨트를 맨 채 대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고로 북쪽 방향 전 차선이 한때 통제됐으며, 약 7시간 후 통행이 재개됐다.
당국은 최초 단독 사고의 원인과 함께 음주나 과속 여부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