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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아 산불 진정세...전날 대피 경고 해제

어제(25일) 오렌지카운티 브레아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지만, 하루 만에 불길이 잡히면서 관련 경고가 해제됐다.

오렌지카운티 소방당국(OCFA)에 따르면 화재는 어제 오후 1시 37분쯤 카본 캐니언 로드와 올린다 플레이스 인근에서 발생해 약 200에이커를 태우며 확산됐다.

당국은 올린다 빌리지와 홀리데일 모바일 홈 단지 등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준비 경고를 발령했으며, 일부 지역에는 추가 경고가 내려지기도 했다.

소방대는 항공기와 지상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가파르고 좁은 지형으로 인해 일부 지역 접근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길은 오늘 새벽 1시 47분쯤 확산이 멈췄고, 현재 진화율은 35%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나 건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날 운영됐던 대피소는 폐쇄됐다. 

다만 카본 캐니언 로드는 일부 구간에서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