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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나 식당·상가 잇단 절도 피해.. 한달새 두번 털려

코비나 지역에서 식당을 노린 연쇄 침입 절도 사건이 발생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 ‘사보르 아 페루(Sabor a Perú)’는 최근 한 달 사이 두 차례 침입 피해를 입었다. 

업주 디에고 두란(Diego Durand)은 첫 번째 사건 당시 현금을 도난당했고 식당 내부가 크게 훼손됐다고 밝혔다. 

이후 현금을 남겨두지 않는 방식으로 대비했지만 지난주 발생한 두 번째 침입에서는 사무실이 뒤집히고 가족 유품까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두란은 “금전적 가치보다 가족에게 의미가 큰 물건들이 사라졌다”고 전하며 상실감을 드러냈다.

같은 쇼핑 플라자에 위치한 ‘마우리시오스 멕시칸 푸드 앤 피자(Mauricio’s Mexican Food & Pizza)’도 최근 침입 절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업소는 출입문을 막아놓은 상태에서도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역 주민들은 피해 업소를 돕기 위해 방문을 이어가며 매출 회복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란은 “지역사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 손님들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코비나 경찰은 해당 쇼핑센터 일대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 중이나 아직까지 용의자를 체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