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뉴욕증시에서 알파벳 주가는 어제(27일) 1.81% 오른 348.52달러로 마감해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약 4조2,160억 달러로 확대되며 글로벌 시총 2위에 올라섰다.
시총 3위인 애플의 약 3조9,280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시총 1위는 5조 2,640억 달러의 앤비디아다.
알파벳 주가는 최근 6개월 동안 약 30% 상승해 ‘매그니피센트 7’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아마존은 15%, 앤비디아는 13% 상승했고, 애플은 1% 상승에 머물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같은 기간 약 20% 하락했다.
알파벳의 강세는 구글 클라우드 성장과 AI 챗봇 ‘제미나이’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에 이어 대표적인 인공지능 수혜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알파벳은 내일(29일) 장 마감 직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주당순이익 2.62달러, 매출 1,070억 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일 실적발표에서 AI 경쟁의 승자다운 모습을 계속 보여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