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롭 본타 CA 주 검찰총장과 셜리 웨버(Shirley Weber) CA 주 총무장관이 주 전역의 우편물 배송 서비스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예비선거에 참여하는 우편 투표 유권자들에게 서둘러 투표용지를 발송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본타 총장은 우편 투표가 차질 없이 집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수칙을 정확하게 숙지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롭 본타 CA 주 검찰총장과 셜리 웨버(Shirley Weber) CA 주 총무장관은 예비선거일인 다음 달 (6월) 2일로부터 최소 일주일 전까지는 우편 투표용지 발송이 이뤄져야 한다고 유권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본타 검찰총장은 CA 주의 경우 우편 투표 참여율이 높아, 투표용지가 제시간에 선거 관리국에 도착하지 못하면서 무효 처리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4년 대선 당시 CA 주에서 우편 투표 1,000개당 평균 8개가 제시간에 선거 관리국에 도착하지 못해 무효 처리됐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 대선 당시 우편 투표 1,000개당 무효표 처리 건수는 LA 카운티가 평균 2.9개, 오렌지 카운티가 2.3개였습니다.
또한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평균 3.2개,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2.3개가 각각 무효 처리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웨버 CA 주 총무장관은 지난 대선 당시 선거 당일 우편 투표용지를 발송하는 유권자들이 있었다고 짚으며 기표를 마쳤다면 서둘러 발송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만약 시간이 촉박하다고 판단될 경우 선거 당일인 다음 달 (6월) 2일 투표소를 직접 방문해 투표용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편 투표용지에는 우체국 소인 또한 반드시 찍혀 있어야 합니다.
투표용지에는 다음 달(6월) 2일까지의 우체국 소인이 찍혀 있어야 되고 선거일 일주일 뒤인 다음 달(6월) 9일까지는 선거 관리국에 도착해야 유효표로 인정됩니다.
본타 총장은 대형 우편 센터에서 50마일 이상 떨어진 도심 외곽 지역의 경우, 우편물 수거와 이동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어 선거 당일 소인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효율적인 우편 투표를 위해 관련 수칙을 반드시 숙지하고, 기표를 마친 경우 신속히 후속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다음 달(6월) 2일 실시되는 예비선거에 우편 투표로 참여하려는 한인 유권자들은 반드시 선거 당일 다음 달(6월) 2일 자 소인이 찍히도록 투표용지를 발송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카운티 선거 관리국이 설치한 공식 드롭박스를 이용하거나, 선거 당일 투표소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