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LA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주들을 위한 주택 재건 보조금 1억 달러를 마련했습니다.
해당 보조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주들의 모기지 상환을 돕는 칼 어시스트(Cal Assist)와 별개로 운영되는데 CA 주는 오는 7월 1일부터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퍼시픽 팔리세이즈와 알타데나 지역에서 발생한 LA 대형 산불로 인해 주택이 소실된 주민들을 위한 주택 재건 보조금이 마련됐습니다.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오늘(13일)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주들 위한 주택 재건 보조금 1억 달러를 마련해 주민들의 주택 재건 비용을 보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주택 재건을 현재 진행 중인 주민들 외에도, 비용 부담으로 재건을 시작조차 하지 못한 주민들의 주택 재건 비용까지 보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LA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택 재건을 위해 주 정부가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산불 피해 주택 소유주들의 경우, 주택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보상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동시에 이와 별개로 재건 비용까지 따로 마련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비영리 단체 디파트먼트 오브 엔젤스(Department of Angels)가 공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산불 피해 주택 소유주들은 주택 재건을 위해 보험사가 제공하는 산불 피해 보상금 외에도 평균 60만 달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산불 피해 주택 소유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참여자들은 현재 보상금만으로는 주택 재건을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이튼과 팔리세이즈 산불로 인해 16,000여 채의 건물들이 전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재건 보조금이 마련되며 LA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이들의 모기지를 탕감해 주는 프로그램 캘 어시스트(Cal Assist) 와 함께 재건 비용까지 보조받게 되었습니다.
캘 어시스트는(Cal Assist)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모기지 비용을 탕감해 주며 최대 10만 달러까지 탕감해 주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1,000여 명 이상의 LA 대형 산불 피해자들을 보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이번 보조금을 2026-27회계 연도에 예산에 편성해 오는 7월 1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주택 재건 보조금 신청 방법 등을 포함한 관련 정보들은 내일(14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은입니다.